피겨 차준환 남자 싱글 2위 경기영상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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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차준환(24·고려대)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될 기회를 잡았습니다.

차준환, 안정적인 연기로 쇼트프로그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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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경기에서 차준환은 다음과 같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항목	점수
기술점수(TES)	50.58점
예술점수(PCS)	43.51점
총점	94.09점

이 점수로 차준환은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103.81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으며, 중국의 다이 다이웨이(82.89점)가 3위에 올랐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19)은 58.22점을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는 13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따라 차준환이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차준환, ‘내추럴’에 맞춘 강렬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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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내추럴 연기 바로보기

차준환은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내추럴(Natural)’에 맞춰 쇼트프로그램을 연기했습니다. 검은색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그는 첫 번째 점프인 쿼드러플(4회전) 살코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트리플 러츠, 트리플 룹까지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마지막 트리플 악셀 점프에서 약간의 감점이 있었지만, 깔끔한 연기 구성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피겨, 첫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

그동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에서 한국 남자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적은 없습니다. 여자 싱글에서는 2011년 곽민정(동메달), **2017년 최다빈(금메달)**이 수상하며 한국 피겨의 위상을 높인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차준환이 메달을 획득하면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차준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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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항목	내용
이름	차준환 (Cha Jun-hwan)
출생	2001년 10월 21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소속	고려대학교
신체	178cm
데뷔	2015년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코치	브라이언 오서, 김나영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제프리 버틀

차준환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주요 대회 성적

연도	대회	성적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15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5위 (한국 남자 피겨 최고 성적)
2022년	4대륙 선수권	1위 (금메달)
2023년	세계선수권	2위 (은메달, 한국 남자 피겨 최초)

차준환,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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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어린 시절 아역 배우로 활동하다가 방학 특강을 통해 피겨스케이팅을 접하며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10세 무렵부터 빠르게 성장하며 트리플 점프 5종을 모두 습득했고, 12세 때 실전에서 이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주목받았습니다.

그 후 꾸준한 노력과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자리 잡았고,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차준환의 도전, 그리고 앞으로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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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3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차준환은 더욱 완성도 높은 연기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4.09점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한 만큼,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한국 남자 피겨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길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새로운 역사를 쓸 차준환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피겨의 새로운 역사, 차준환의 도전은 계속된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차준환. 그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차준환의 아름답고 힘찬 연기가 빙판 위에서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그의 행보를 끝까지 응원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