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커스 래시포드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

맨유 마커스 래시포드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대표적인 유스 출신 선수인 마커스 래시포드가 팀을 떠나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오랜 기간 맨유에서 활약했던 래시포드의 이적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 공식적으로 래시포드 영입 발표

맨유 마커스 래시포드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

아스톤 빌라는 2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마커스 래시포드의 임대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아스톤빌라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적이 확정된 후 래시포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하며,

"이 임대 계약을 성사해준 맨유와 빌라에 감사를 전한다. 몇몇 클럽이 나에게 접근한 것은 운이 좋은 일이었다. 하지만 빌라 이적은 쉬운 결정이었다. 이번 시즌 빌라가 보여준 방식과 감독의 야망에 존경심을 느낀다. 나는 단지 축구를 하고 싶고,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된다. 맨유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남은 시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맨유 역시 공식 SNS를 통해 "래시포드에게 행운을 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그의 이적을 공식화했습니다. 래시포드는 이에 대해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맨유 유스 출신, 충격적인 이적

맨유 마커스 래시포드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

마커스 래시포드는 5살 때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해 어린 시절부터 맨유에서 성장한 선수입니다. 연령별 팀을 거쳐 1군에 합류한 그는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등장했고, 이후 맨유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2022-23 시즌에는 모든 대회에서 30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이후 경기력 기복이 심해지면서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23-24 시즌부터 부진이 심화되었고, 훈련장에서의 태도 논란까지 불거지며 감독의 신뢰를 잃게 되었습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지속적으로 경기 명단에서 제외했고, 결국 래시포드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적을 암시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아닌 아스톤 빌라로 향한 이유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래시포드는 이적이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되었고, 본인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여력이 없었고, 최종적으로 아스톤 빌라가 그의 새로운 행선지가 되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 아스톤 빌라는 래시포드의 급여 75%를 부담하며,
• 성과에 따라 최대 90%까지 부담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었습니다.
• 완전 이적 조항도 포함되어 있어 시즌 종료 후 맨유를 완전히 떠날 가능성도 있음

이처럼 빌라는 래시포드의 경기력을 확인한 후, 완전 영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맨유에서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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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오랜 시간 뛰며 여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입니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다음과 같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우승횟수
UEFA 유로파리그(UEL)	1회
FA컵	2회
EFL컵(잉글랜드 풋볼리그컵)	2회

맨유 팬들에게는 팀을 위해 헌신했던 유소년 출신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새로운 도전, 아스톤 빌라에서의 미래

이제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됩니다. 이번 시즌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래시포드가 팀에 합류함으로써 더욱 강한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연 그는 새로운 팀에서 자신의 기량을 회복하고 다시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 남은 시즌 그의 활약을 주목해봐야겠습니다.